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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위암 걸릴 수도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위장에 구멍 내버리는 최악의 식습관들

한국인 10명 중 1명은 위염을 겪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위암은 암 발생률 1위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소화를 위해 무심코 했던 습관들이 오히려 위장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위 건강을 망치는 최악의 식습관들을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


1. 속이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를 마신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 될 때, 시원하게 톡 쏘는 탄산음료를 먹고 트림을 하면 소화가 잘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습관처럼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장 멈춰야 합니다.

트림은 음식을 씹으면서 삼킨 공기가 일시적으로 빠져나오는 것이지 장에서 올라오는 게 아닙니다.

 

 




2. 밥을 국물에 말아 먹는다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에서는 위산이 분비되는데요.

그런데 물이나 국물을 많이 섭취하면 위산이 희석됩니다. 결국 음식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장으로 가는 것이죠.

이는 위장에 큰 부담을 주면서 위장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분해되지 않은 음식은 장에서 찌꺼기로 남아 독소를 생성하고, 장운동을 방해합니다.

 


3. 공복에 커피를 마신다

빈속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위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공복에는 이미 위액의 분비가 많은 상태이므로 위액이 역류할 가능성이 큽니다. 

속쓰림,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는데도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최소한 공복에 마시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4. 속이 쓰릴 때 우유 마시기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먹으면 약알칼리성 성분 때문에 일시적으로 쓰린 속을 달래주는 것 같은데요.

다만 우유 속 단백질에 들어있는 카제인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산이 더 많이 분비됩니다.

그래서 결국 속을 더 쓰리게 하고,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