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쌀을 씻어서 밥을 짓는 분들이라면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쌀을 씻을 물만 가지고, 위험하고 치명적인 쌀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배탈만 나는 게 아닙니다.
간암, 난임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오염된 쌀에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레우스균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균은 열을 가해도 절대 죽지 않기 때문에, 무시했다가 큰일 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세레우스균이 2차 독소까지 생성한다는 건데요.
아플라톡신, 제랄레논, 오크라톡신 등이 수없이 많은 독소가 생기게 됩니다.
그중에서 특히 아플라톡신은 1급 발암물질로 간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크라톡신은 신장을 망가뜨리고, 제랄레논은 생식기능에 장애를 일으킵니다.
이렇게 위험한 쌀을 맨눈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건 쌀을 씻을 때, 물 색깔을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쌀 씻은 물이 회색이거나 푸른빛, 어두운 빛이 돌면 무조건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위에 언급한 독소들을 그대로 먹는 꼴입니다.
쌀에 세균,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둡고 서늘한 곳에 쌀을 둬야 합니다.
특히 습기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밀폐용기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