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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믿고 거릅니다" 생선회 전문가가 절대 먹지 않는 '최악의 생선회' 4가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회를 참 좋아하죠. 

특히 생선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 소비자들은 '활어회'라고 하면 웬만하면 다 즐겨 먹는 편입니다.

그런데, 수산물 전문가들은 믿고 거르는 회가 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이 맛이 없어서 혹은 위생과 안전성의 이유로 기피하는 생선회를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1. 틸라피아(역돔)

우리나라에서 역돔이라고 불리는 틸라피아는 아프리카산 민물고기입니다.

동남아시아나 우리나라에서도 양식되는 어종이죠.

평소에 이 생선을 먹은 적이 없다고요?. 놀랍게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자주 먹었을지 모릅니다.

예식장 같은 저렴한 뷔페에서 주로 제공되기 때문인데요.

특히 대만 틸라피아는 양식장에서 오염수 문제가 많이 터졌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틸라피아 회 때문에 복통을 호소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오염된 환경에서 양식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회로 먹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베트남산 팡가시우스 메기

이 생선도 저렴한 뷔페에서 제공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횟감용으로 소비되는데, 위생 문제가 터진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중금속이나 발암물질이 검출된 사례도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이 생선을 '참메기'라는 이름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고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흑새치

흑새치 혹은 녹새치라고 불립니다. 

일부 무한 리필 참치집에서 자주 사용하던 어종으로, 냉동으로 유통 및 판매돼 맛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크기가 2m 이상이기 때문에 중금속 등으로부터 안전하기 힘들죠.

그래서 이 생선도 먹지 않는 걸 추천한다고 하네요.


4. 바라문디

호주, 동남아에서 서식하는 어종입니다.

서구권에서는 고급으로 여겨지는 농어의 일종이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수입되어 냉동되는 과정에서 변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