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가 갑자기 아픈 상황이 닥친다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그럴 때 바로 병원에 가는 게 가장 좋지만, 당장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서 비상약을 챙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응급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는 비상약들을 정리해봤으니, 꼭 확인하시고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1. 아이 해열제 '챔프'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 발열, 두통 등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개별 포장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어디서든 챙겨둘 수 있습니다.
색소, 보존제 등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아이에게 먹일 수 있는 약입니다.
2. 피부 습진 완화제 '비판텐'
비판텐은 각종 피부질환에 도움을 주는 약입니다.
특히 기저귀 발진에 이걸 바르면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각종 피부염, 습진, 화상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벌레 물리면 '리도멕스'
리도멕스는 가려움증 완화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벌레 물린 데를 포함해 습진, 피부염, 땀띠, 가려움 등에 연령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약입니다.
하지만 가급적 단기간에만 사용하는 게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이 약의 주성분이 스테로이드이기 때문이지요.
특히 어른용 리도멕스에는 스테로이드가 다량 포함되어 있으니, 꼭 어린이용을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4. 어린이 소화제 '꼬마활명수'
꼬마활명수는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만 1세부터 만 14세까지 복용할 수 있는 소화정장제로, 안심하고 아이에게 먹일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보호용 안전포장이 되어 있고 휴대가 간편한 점도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