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가 타인에게 노출된 것을 넘어, 심각한 범죄로 연결될 수 있는 민감한 문제죠.
보이스피싱을 당하거나, 나도 모르는 사이에 대출이 실행돼 한순간에 빚더미에 앉을 수도 있습니다.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은 자기 자신이 개인정보를 지키는 수밖에 없는데요.
혹시 내 정보가 털리진 않았을까 걱정되는 분들을 위해 놀라운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털린 내 정보를 손쉽게 조회하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서비스로,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개인정보의 유출 여부를 확인해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 목적입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유출 여부 조회하기’를 클릭합니다.
이후 본인 이메일로 인증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유출 여부를 알려줍니다.
개인정보가 안전하다면 ‘유출 내역이 없습니다’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개인정보 유출 내역이 확인됐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때 웹사이트 회원 탈퇴 서비스인 ‘e프라이버시 클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유출된 사이트를 한 방에 탈퇴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죠.
또한 ‘안전한 패스워드 선택 및 이용 안내’ 메뉴에 따라 비밀번호를 간편하게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계정 정보를 한꺼번에 파기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