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요리할 때 식용유는 필수죠.
튀김이나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서 많이 쓰이고, 식용유의 종류에 따라 맛과 쓰임새가 달라서 종류별로 사용하실 텐데요.
그런데 요리할 때 절대 쓰지 말라는 기름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발암물질이나 유해 성분 때문에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1. 유명 약사가 꼽은 최악의 기름
보통 기름을 살 때, 대용량으로 구매해 오래 보관하며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래 보관할수록 변질 가능성이 있고, 뜨거운 불 옆에 장시간 노출되면 독성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기름이 변질되면 발암물질이나 2차 산폐물 등이 나올 수도 있는데요.
이게 우리 몸에 들어가면 각종 염증, 심할 경우에는 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기름은 카놀라유입니다.
2. 카놀라유의 위험성
적정 튀김 온도는 180도 정도인데, 카놀라유의 발연점은 240도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발연점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카놀라유의 산화적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산화적 안정성이 떨어지면 변질되기 쉽습니다.
또 180도 온도로 고정해놓고 6시간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많이 생성된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카놀라유 중에서는 압착유가 거의 없고, 80% 이상은 유전자 변형 식품이라고 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식품 안전성 측면에서 꾸준히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카놀라유의 판매율은 최근 들어 상당히 떨어졌는데요. 유행성 논란 때문이죠.
일각에서는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펼치지만, 건강을 위해 논란이 제기된 제품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