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할 때 내기순환 설정을 해둘 때가 있죠.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주변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시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주는 편의 기능입니다.
하지만 불편한 점이 있는데요.
내기순환 설정을 해놓고 바람의 방향을 바꾸게 되면 내기순환 설정이 해제돼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설정을 고정해둘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앞으로 운전하실 때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내기순환 모드의 불편한 점
쾌적한 자동차 실내를 위해 내기순환 버튼을 눌러봅니다.
하지만 이때 앞유리 서리 제거나 발 아래쪽으로 바람의 방향을 바꾸면 자동으로 내기순환 모드가 해제됩니다.
이런 점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요.
다시 한번 내기순환 버튼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죠.
이럴 때, 내기순환 모드를 고정하는 숨겨진 기능이 있습니다.
2. 내기순환 모드 잠금 설정
자동차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앞유리 서리제거 버튼을 누릅니다.
이후 한 손으로 에어컨 버튼을 누르고, 동시에 다른 손으로 내기순환 버튼을 5회 연속으로 눌러줍니다.
그러면 내기순환 버튼의 LED가 깜빡거리다가 꺼지는데요.
이렇게 하면 끝입니다.
이제 시동을 껐다 켜도, 바람의 방향을 바꿔도 상시 내기순환 모드로 고정됩니다.
이 상태에서 똑같은 조작법을 한 번 더 실시하면, 내기순환 모드 고정이 해제됩니다.
내기순환 모드를 계속 유지하고 싶은 상황에서 활용하면 유용한 방법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