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트북이 생활필수품처럼 여겨지죠?
언제, 어디서나 PC 환경에 접속할 수 있어서 참 편리합니다. 최신형 모델은 높은 사양에 무게도 가벼워 편의성까지 챙겼죠.
게다가 제조사에서 관리, 수리 서비스까지 해주고 있어서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트북은 소모품이 분명합니다. 언젠가는 수명이 다할 수밖에 없는데요.
올바른 사용법을 지키며 최대한 노트북을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노트북 수명에 정말 안 좋은 습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자기도 모르게 노트북 수명을 단축시키는 나쁜 습관은 무엇일까요?
1. 키스킨
키스킨. 노트북 자판을 보호하는 덮개를 뜻합니다.
대부분 노트북을 구매할 때 키스킨을 구성품으로 제공하는데요.
키스킨은 키보드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걸 막아주며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습니다.
키스킨으로 노트북을 덮으면 발열이 더 심해지고, 이게 오랜 시간 쌓이면 노트북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노트북은 구조의 특성상 키보드 바로 아래에 중요 부품들이 내장돼 있습니다.
여기를 덮어버리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내부에 머물며, 내장 부품들을 상하게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애플은 맥북에 키스킨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2. 배터리 관리
노트북의 배터리 관리도 아주 중요합니다.
전자기기에 내장된 배터리의 특성상, 완충이나 방전은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배터리가 100% 상태라면 충전을 멈춰야 합니다.
또 전원이 꺼지도록 방전시키는 것도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애플은 노트북을 오랫동안 보관해야 할 때, 완전 충전 혹은 완전 방전을 피해야 한다고 권장합니다.
50% 정도 충전해서 보관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또 섭씨 35도 이상의 고온에 노출되는 것도 배터리에 치명적입니다.
노트북 사용 및 충전 시에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16도에서 22도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