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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목숨 구하는 버튼입니다” 운전자 90%가 모르는 뒷좌석 아이들 안전 지켜줄 ‘숨겨진 버튼’

 

자동차에는 각종 기능과 편의시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운전에 꼭 필요한 몇 가지 필수 기능을 제외하면, 대부분 내 차에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중에서 있어도 잘 모르지만, 없으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잘 알고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주행 중 뒷좌석에 탄 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기능이라면 더욱 그렇죠.

 

 

차일드 락

 

말 그대로 어린이 보호 잠금장치입니다.

 

뒷좌석에 탄 아이들이 버튼을 누르다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인데요.

 

뒤에서 창문을 열지 못하도록 하는 윈도우 락은 많이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뒷문을 열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은 잘 모르는데요.

 

 

 

물론 자동차가 일정 속도를 넘어서면 차문은 자동으로 잠깁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조작 중에 실수로 차문을 연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차일드 락이 존재합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차량 내부에서 문을 열 수 없게 됩니다.

 

 

차일드 락 조작법

 

차종을 불문하고, 대부분의 차량에 차일드 락 버튼이 있는데요.

 

다만 이 버튼이 문 안쪽에 있기 때문에,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조사에 따라서 조작법은 조금씩 다르긴 해도, 손가락이나 자동차 키 등으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안전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볼보자동차는 운전석에서 차일드 락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락과 차일드 락 버튼이 함께 설치돼 있다고 하네요.

 

 

 

차일드 락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기능입니다.

 

실제로 해당 기능을 활용하는 부모들은 아이들이 카시트에서 일어서기 시작하면 무조건 설정해둬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 택시에서도 해당 기능을 설정해두기도 하는데요.

 

승객이 왼쪽으로 내릴 경우에 사고 위험이 있어서 왼쪽 문은 내부에서 열지 못하도록 설정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