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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내 싹 사라집니다” 여름철 빨래할 때 꿉꿉한 ‘땀 냄새’ 확실하게 없애는 살림 노하우 4가지

 

여름철에는 빨래, 세탁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옷에 밴 땀 냄새가 잘 빠지지도 않고,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꿉꿉한 쉰내가 진동하기도 하는데요.

 

의외로 간단하게 이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세탁기를 돌릴 때 이것만 더해보세요. 상쾌하게 빨래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냄새가 잘 빠지지 않을 때를 대비해 완벽하게 말리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식초로 헹구기

 

세탁 후 헹굼 과정에서 섬유유연제 대신에 식초를 넣으면 옷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산성을 띠는 식초가 살균과 섬유 유연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식초는 소주잔 기준으로 반 컵 정도가 좋습니다.

 

시큼한 식초 냄새는 건조할 때 날아가므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 방법은 수건에서 나는 쿰쿰한 냄새를 없애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2. 구연산 활용하기

 

땀 냄새나 악취가 너무 심하다면 구연산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구연산으로 인한 살균 효과로 악취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에 구연산을 1~2스푼 정도 풀어주고, 여기에 악취 나는 옷을 담가주세요.

 

이후 세탁기에서 헹굼 코스를 돌려주고, 잘 말려주면 상쾌하게 빨래를 끝낼 수 있죠.

 

 

3. 소주 뿌리기

 

식초나 구연산으로도 제대로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말리는 과정에 문제가 있을지 모릅니다.

 

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에는 잘 건조하지 않으면 쉰내가 날 수 있는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햇볕에 바짝 말리는 것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는다면 먹다 남은 소주를 활용해 보세요.

 

분무기에 소주를 넣고 옷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러면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악취도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4. 냉동실에 넣기

 

소재가 두꺼운 옷은 그만큼 냄새도 잘 빠지지 않는데요. 이럴 땐 찬 공기를 쐬어주는 게 효과적입니다.

 

옷에 구김이 생기지 않도록 잘 접어준 뒤, 비닐 지퍼백에 넣고 밀봉해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몇 시간 정도 지나고 옷을 꺼내서 잘 말려주면 냄새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데요.

 

냉동실에 넣기 전에 소주를 살짝 뿌려주면 효과를 2배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