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행길에 고속도로를 잘못 진입하는 경우가 간혹 있죠.
그럴 때마다 운전자들은 당황해서 진땀을 빼곤 합니다.
심지어 일부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서 후진을 하거나 갑자기 정차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곤 하는데요.
‘이 방법’만 알면 그럴 필요 없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똑같이 따라 하시면 됩니다. 통행료도 내지 않고, 간단하게 빠져나오는 방법입니다.
1. 톨게이트 진입 전 마지막 차로로 이동
고속도로에 잘못 진입했을 경우에는 하이패스 장착 여부를 떠나서, 무조건 맨 끝 차로로 이동해야 합니다.
톨게이트를 통과하면서 통행증이 나온다면 꼭 챙겨두세요.
2. 우측 갓길로 이동
톨게이트를 빠져나오자마자 우측에 갓길이 하나 보입니다.
‘요금소 방문차량 맨 우측 차로 이용’이라는 안내 표시판이 있습니다.
혹은 ‘돌아가는 길’, ‘회차로’ 등으로 표시된 곳도 있습니다.
3. 차단기 앞 대기
갓길로 이동하면 차단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차단기 앞에서 비상등을 켜고 정차합니다.
차단기에는 이곳 톨게이트의 연락처가 적혀 있는데, 여기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만약 연락처가 적혀 있지 않은 경우에는 114에 문의하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4. 담당자와 통화
톨게이트 관계자와 통화를 하며 자초지종을 설명합니다.
“잘못 진입했으니 회차로를 이용해 빠져나가고 싶다”
이런 식으로 의사를 표시하면 차단기가 열립니다. 이후 안전하게 빠져나오시면 됩니다.
만약 톨게이트에서 통행증을 뽑은 경우라면, 이 통행증을 반드시 반납해야 합니다.
보통 톨게이트 직원들이 직접 와서 통행증을 회수해 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