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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에 기생충 침투할 수 있습니다” 기생충 박사가 진지하게 먹지 말라고 경고한 최악의 술안주 1가지

 

한국인이 사랑하는 술안주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국민 음식 삼겹살부터, 치킨, 곱창, 족발 등등.

 

그중에서 회, 육회처럼 날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날로 먹을 때는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기생충 감염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회나 육회, 막창 등 내장류, 선지는 기생충 감염 가능성이 사실상 없습니다. 안전한 음식이라는 거죠.

 

하지만 딱 하나, 기생충 박사가 경고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소 생간입니다.

 

단국대 의대 기생충학과 서민 교수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먹으면 안 되는 음식과 먹어도 괜찮은 음식을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 육회, 선지, 막창은 먹어도 기생충 감염 위험이 없다고 합니다.

 

특히 회는 양식 과정에서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괜찮으며, 오히려 가끔 날것을 먹어주는 게 건강에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소 생간은 진지하게 경고했는데요.

 

 

소 생간을 먹으면 사람의 충이 아니라 개회충이 들어올 수 있는데, 사람 몸이 낯선 개회충은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다니게 됩니다.

 

그러다 뇌, 눈 등으로 침투할 위험성이 있다는데요. 그래서 절대로 소 생간을 먹으면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실제로 소 생간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했던 남성이 있습니다.

 

소 생간을 먹고 눈 쪽에 이물감과 통증을 느껴 안과를 찾았는데, 알고 보니 안과 쪽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생간에 있던 기생충이 머릿속으로 침투하고, 척수의 신경을 짓누르고 있었던 것이죠.

 

7번의 대수술을 받고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남성. 끔찍했던 그날의 기억은 절대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일본에서는 소 생간 판매 자체가 전면 금지됐는데요.

 

 

10년 전 소 생간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자, 이렇게 극단적인 조치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위험한 음식이라고 하니, 평소에 소 생간을 즐겨 드시는 분들은 반드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