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옵션 중에 가장 유용하다고 소문 난 통풍 시트.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나는 여름철에는 통풍 시트가 정말 필수입니다. 시트에서 시원한 바람이 솔솔 나와 쾌적한 승차감을 선사해주죠.
그런데, 갑자기 통풍 시트가 고장 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날도 더운데, 참 난감할 겁니다.
혹은 오랜만에 통풍 시트를 켜봤는데, 이상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숨겨진 기능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사실 통풍 시트 버튼에는 우리가 모르는 ‘꿀 기능’이 있거든요.
바로 통풍 시트의 상태를 자가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1.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채로 시동 버튼을 눌러 ACC 모드로 맞춥니다.
2. 통풍 시트 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한 손으로 시동 버튼을 한 번 더 눌러 ON 상태를 만들어줍니다.
3. 통풍 시트 버튼을 2초 이상 더 누르고 있다가 손을 뗍니다.
4. 5초 이내에 통풍 시트 버튼을 2번 더 누릅니다.
통풍 시트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버튼의 LED가 순차적으로 점멸한 후에 모두 꺼집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특정한 패턴으로 LED가 깜빡입니다.
현대, 기아차의 경우 정비를 위한 정보 사이트가 있으니 홈페이지 방문하여 확인하시면 됩니다.